키류 쿠로 생일(1/3)
·········. 응? 아가씨인가. 미안하다. 정신통일을 하느라 깨닫지 못했군. 아아, 지금부터 가라테 부활동인데······. 나에게 무슨 볼 일이라도 있나?

1. 큰일이에요!
2. 부탁이 있어서······.

1. 선택
음. 테츠가 주방에서 소란을 일으켜서, 수습이 안 되고 있다······ 고? 그 너석, 좀처럼 얼굴을 안 내민다고 생각했더니,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고? 왜 또······. 뭐, 어쨌든. 알려줘서 고맙군, 아가씨. 걱정하지마, 그 녀석은 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1. 선택(예외)
하스미 나리가 뭐라고? ······ 모습이 이상하다고, 어떻게 이상한거지? 『잘 모르겠지만 이상해요』라니······ 어이어이, 왜 아가씨가 고개를 숙이는 거지? 뭐, 일단 아가씨를 따라가면 되는 거지? 잘 모르겠지만, 안내를 잘 부탁하지.

2. 선택 오, 진지한 얼굴이구나. 이거, 보통 일이 아닌가 보군······. 일부러 나에게 온 건······ 그건가? 나쁜 벌레를 쫓아 버려달라는 건가? 안심해라. 아가씨가 원한다면, 이 상판이든 주먹이든 원하는 대로 빌려줄 테니까.

2. 선택(예외)
응? 아는 사람에게 줘야할 선물에 대한 고민으로, 어드바이스를 원한다고? 음, 완력이 강한 무투파지만, 요리나 바느질도 가능한 한 살 연상의 남자에게 줄 선물이라······. 흠, 뭔가 친근감이 드는군. 뭐 그래서 상담을 요청했을 테지만, 함께 협력해주마.

키류 쿠로 생일(2/3)
응? 뭐지 이건, 방이 뭔가 떠들썩하고······. 아, 뭐라 써져있는 거지? 『해피 버스데이』······? 아 그렇군, 오늘은 나의 생일이었던 건가. 하하, 감쪽같이 속아버렸네.

1. 축하드려요.
2. 잊고 있던 건가요?

1. 선택
고맙군, 아가씨. 바쁜데 장식이라든가 힘들었겠지? 응? 하스미는, 더 바빴는데 도와줬다고? 오, 잘 보니 장식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군. 하하, 역시나 하스미 나리라니까······♪

1. 선택(예외)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주다니, 생각도 못했군. 그보다 클래스의 모두는 강제 참여인가? 자유로운 녀석들이 많은데, 제대로 와있다니. 이상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솔직히 기쁘군. 고맙다.

2. 선택
아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이런 모습으로 오지 않았겠지. 응? 이 의상으로 갈아 입어주세요······ 라고? 하하. 이 어깨띠, 나도 메는 건가. 싫어하는 건 아니야. 설마 내가 하는 쪽이 되다니, 조금 놀란 것 뿐이다.

2. 선택(예외)
아니. 일어나자마자 여동생에게 『축하해!』 라며 발길질을 당해서, 완전히 잊고 있던 건 아니야. 그래서인가. 클래스의 모두가, 이때를 위해서 굳이 입 다물고 있던 건가? 니토의 경우는 혀를 엄청 씹어서, 평소 이상으로 무슨 말을 하는가 알 수 없다고 생각했더니······.

키류 쿠로 생일(3/3)
축하해주는 쪽은 차분하지 못하군. 사사건건 『주역은 얌전히 있어라』는 말하는 건가? 칸자키의 경우엔 하나하나 신경을 쓰고······ 아니, 그건 『눈을 번뜩이다』겠군. 움직이면 베어버릴 것 같았다······ . 아무튼, 그게 기쁜 거였지만. 좋은 생일이 되었군. 정말로 고맙다.

1. 모두에게 존경받고 있네요.
2. 선물이 있어요.

1. 선택
하하, 내가 보기엔, 아가씨 쪽이 더 존경받고 있어. 항상 우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고······. 아가씨에게 감사하고 있는 않는 녀석은 없을 정도다. 나도 그 중 하나다. 끈질긴 것 같지만,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

1. 선택(예외)
확실히 칸자키나 테츠의 경우에는, 나를 존경하고 있는 것 같지. 고마운 이야기다. 음, 모리사와······? 아니, 그건 『존경하다』 인가? 어쨌든 아까 전에는 칸자키나 테츠와 같이, 많은 신세를 지고 있다고 왔지만······.

2. 선택
응? 나에게 주는 건가? 이건······ 손수건이군. 꽤 차분한 자수가 들어가있군. 설마, 아가씨가 직접 만든 건가? 흐음. 바느질을 가르친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대단히 잘 만들었다. 소중히 하지······♪

2. 선택(예외)
음, 손수건인가? 아가씨로부터······ 가 아니면 누구지? 프릴이 달린 귀여운 느낌이니까, 틀림없이 아가씨가 골랐다고······ 아니, 이건 손수 만든 건가? 아······. 왜 거기에 있는데 직접 전하지 않는 거지. 정말이지, 변하지 않았네 『잇쨩』은.


키류 쿠로 생일 축하해!
* 선물은 바느질 박스와 리본, 옷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릿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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